18일 보건소 2층 강당서

춘천시보건소가 ‘2018 비만클리닉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3월 12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진행된 이번 클리닉에는 99명이 등록해 40명이 수료했다. 참가자 중 60%는 체지방률이 줄었고, 72.5%는 체질량지수가 나아졌다.

행사는 우수자 시상, 수료증 전달, 참여자 소감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자 표창을 받은 김 아무개 씨는 “보건소 직원들이 형식적으로 대하지 않고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는 것처럼 챙겨줘 너무 고마웠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춘천시보건소는 수료자들에게 건강조리 교육과 라인댄스 교실, 근력운동 지도 등 사후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8 비만클리닉 2기는 지난 14일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3기는 오는 8월 신청을 받아 9월 3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재빈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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