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호반체육관서 698명 이·통장들 ‘한마음 체육대회’
유공자 포상·명랑운동회·노래자랑 등 웃음꽃 활짝

춘천시 25개 읍면동 698명의 이·통장이 모여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지난 7일 호반실내 체육관에서는 시장 표창, 시의장 표창 등 135명의 이·통장에게 유공자 포상을 하는 기념식을 갖고 ‘명량운동회’와 ‘노래자랑’을 진행해 춘천시 이·통장들이 화합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앞으로 1년도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할 것을 다짐한 참가자들은 무대에서 종이비행기 날리기, 황소끌기대회, 신발 던지기 등 간단하면서도 재미있는 게임을 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지난 7일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이·통장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황소끌기’를 하는 참가자들.
지난 7일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이·통장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황소끌기’를 하는 참가자들.

춘천시 이·통장연합회 박제철 회장은 “25개 읍면동 구석구석 마을 최소단위의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행정기관에 전달해 주민 민원 대변인의 선봉장으로 달려온 이·통장들이 앞으로도 함께 힘써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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