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사와 시민 등 50여 명 참여, “폐타이어·철근 300kg 수거”

춘천시 번영회(회장 윤헌영)와 남산면 이장단협의회(회장 이장식) 50여명은 지난달 26일 강촌 2리 북한강변 강촌대교 하부에서 수중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수중정화활동에 나선 시민들은 폐타이어와 공사장에서 유입된 철근 등 300kg의 수중 쓰레기를 수거했다. 사진=춘천시
수중정화활동에 나선 시민들은 폐타이어와 공사장에서 유입된 철근 등 300kg의 수중 쓰레기를 수거했다.       사진=춘천시

수중정화활동은 시민수상구조대 등 소속 잠수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매년 2~3회에 걸쳐 수중 쓰레기를 수거하여 수질오염을 방지하는 활동이다. 이번 행사에는 모두 6명의 잠수사가 참여했다. 잠수사로 참여한 환경보존분과 최기룡 위원장은 “폐타이어와 공사장에서 유입된 철근 등 300kg의 수중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전했다.

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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