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도군 전사자들의 희생정신 되새겨

지난달 24일 춘천교육대학교 한국전쟁 참전 학도의용군회(회장 이만우)는 춘천사범학교 6·25 참전기념비 앞에서 제11회 6·25 참전 전몰학도의용군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춘천교육대학교는 지난달 24일 6·25 참전 전몰학도의용군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춘천교육대학교
춘천교육대학교는 지난달 24일 6·25 참전 전몰학도의용군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춘천교육대학교

‘6.25 참전 전몰학도의용군’은 대표적으로 포항지구 전투에서 산화한 48인을 비롯하여 다른 지역에서 활동한 1천3백 인의 학도군을 지칭한다.

추모행사에는 시 보훈지청 보훈과장, 춘천교대 총장 등 30여 명 이 참석하여 춘천사범학교 학도의용군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조성호 총동문회장은 “한반도에 전쟁이 사라지고 여러분이 그토록 지키고자 했던 자유와 평화의 소중한 가치가 훼손되는 일이 결코 없도록 이 나라를 굽어 살펴 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추모했다.

박웅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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