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청과 연계, 초등학생 60여 명 참가

지난 9일 서면 방동1리 박사마을에서는 동대문구에서 온 초등학생 60여 명이 농촌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학생들이 수확한 옥수수를 들고 즐거운 표정을 짓고 있다.
학생들이 수확한 옥수수를 들고 즐거운 표정을 짓고 있다.

학생들은 박사마을 게이트볼 장에서 춘천에 대한 소개를 듣고 옥수수 수확에 나섰다. 무더운 날씨였지만 학생들은 비지땀을 흘려가며 옥수수와 토마토를 땄다. 수확한 농작물을 먹기도 하고 일부는 가져가기도 했다. 농촌 체험을 마친 학생들은 춘천의 명물인 닭갈비를 먹고 집으로 돌아갔다.

박사마을에서는 1~2월에는 전통 장 만들기 체험, 3~5월에는 딸기 수확 체험, 6~8월에는 옥수수 수확 체험, 9~10월에는 고구마 수확 및 벼 베기 체험, 11월~12월에는 메주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을 펼차고 있다.

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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