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로 생명존중 사회 구현한다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로 생명존중 사회 구현한다
  • 홍석천 기자
  • 승인 2019.09.1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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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102 보충대 주차장에 20억 투입 동물보호센터 내년 3월 준공
시, “반려인구 1천만 시대…반려동물 산업 거점 도시로 키울 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동물복지 구현을 위해 건립될 ‘춘천시 동물보호센터’가 이달 착공된다. 시정부는 반려인구 1천만 시대 도래에 따라 관련 산업도 빠르게 성장될 것으로 예상하고 동물보호센터를 지난 7월 12일자로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동물산업팀을 신설했다.

춘천시정부는 동물보호센터를 9월에 착공하고 이르면 내년 3월 준공한다고 밝혔다. 동물보호센터가 본격 운영되면 동물복지 향상은 물론 관련 종사자 배출 등 일자리도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동물산업 기반시설 확충과 지역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 이벤트 개발을 통해 반려인 여가욕구를 충족시켜 수도권 반려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정부는 춘천을 반려동물 산업의 거점 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춘천시정부는 동물복지 구현을 위해 ‘춘천시 동물보호센터’를 이달 착공한다. 사진은 신축 동물보호센터 조감도. 사진 제공=춘천시
춘천시정부는 동물복지 구현을 위해 ‘춘천시 동물보호센터’를 이달 착공한다. 사진은 신축 동물보호센터 조감도.       사진 제공=춘천시

국비와 도비, 시비 등 총 20억 원이 투입되는 동물보호센터는 신북읍 용산1리, 옛 102 보충대 입대장병 주차장에 건립된다. 규모는 710.53㎡면적으로 관리동과 보호동 2개 동으로 구성된다. 관리동 1층에는 동물병원, 2층에는 사무실과 교육장이 들어서며 보호동은 보호실과 창고로 사용된다. 동물보호센터는 1개 팀당 2명으로 구성해 유실·유기동물을 접수받고 구조한다. 야간과 주말에는 (사)야생동물보호협회 춘천시지부의 협조를 통해 유기동물을 구조한다. 동물병원에서는 유기동물 보호 전담 수의사를 지정해 유기동물의 진료와 치료, 심리치료,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전염병 예방과 치료를 실시한다. 체계화된 입양 프로그램을 마련해 충동적인 입양과 파양을 예방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반려동물관리사와 행동교정사 등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과 입양률 제고를 위한 유실동물 미용, 동물등록 내장형 칩 무료 시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과 동물의 복지를 증진해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사는 생면존중 사회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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