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외계층에 꾸준한 음식 전달 봉사
신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경순)는 지난 4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24가구에 송편과 과일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매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대상으로 반찬봉사를 하는 이 협의체는 추석처럼 특별한 행사가 있는 달에는 송편, 과일 등 의미 있는 음식을 이웃에 전달한다. 지난달에는 복날을 맞아 삼계탕을 대접하기도 했다.
신동면이 배출한 문인 김유정의 이름을 따 ‘유정봉사단’이란 이름으로 봉사활동을 해왔던 이 단체는 6년 전부터 신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이름이 바뀌었지만 봉사활동은 지금까지도 변함없이 계속되고 있다.
협의체의 부위원장으로서 4년 동안 봉사활동을 해 온 신경순 씨는 작년부터 위원장을 맡았다. 30여 명의 협의체 회원들은 신 위원장의 가장 큰 힘이다.
신 위원장은 “오늘도 날이 궂은 가운데 20여 명이나 봉사활동에 함께했다. 매번 차량 지원 등 지원을 아끼지 않는 공무원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신 위원장의 작은 소망은 앞으로 소외계층을 더 발굴해 봉사활동을 더 활성화하는 것이다.
유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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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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