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찾아가는 영화관’ 11월 8일까지 6개 마을에서 진행
〈수상한 그녀〉, 〈주토피아〉 등…’영화특별시’ 조성 일환

춘천시정부는 다음 달 8일까지 지역 내 6개 마을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에서 ‘찾아가는 영화관!’을 진행한다.

15일 서면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이 영화상영을 기다리고 있다.사진 제공=시 문화콘텐츠과
15일 서면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이 영화상영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 제공=시 문화콘텐츠과

‘찾아가는 영화관!’은 평소 영화관에 방문할 기회가 적은 농촌지역의 어린이 및 어르신 등에게 영화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민의 영상문화 향유권을 증진하여 ‘영화특별시 춘천’을 조성하기 위한 토대를 다지려는 취지이다. 대상 마을은 수요 조사에 신청한 서면, 동면, 동내면 등 6개 마을 총 200여 명이다. 영화는 관객 860만 명을 동원한 <수상한 그녀>와 관객 수 470만 명을 기록한 <주토피아> 등이다. 상영 시간은 주민들의 관람 편의를 위해 오후 6시에서 7시 30분 사이에 진행된다.

박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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