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전통시장과 5개 상점가 연합 첫 행사…“지역 상권 활성화 기대”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가 펼쳐졌다.

(사)춘천상업경영인연합회는 20일 육림고개에서 제1회 전통시장과 상점가 연합행사 ‘전통시장을 부탁해!’를 개최했다. 

8개 전통시장과 5개 상점가가 최초로 연합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제공=춘천시
8개 전통시장과 5개 상점가가 최초로 연합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제공=춘천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8개 전통시장(번개·서부·제일·중앙·남부·풍물·동부·후평)과 5개 상점가(요선·명동·지하상가·육림고개·인공폭포)가 연합해 진행하는 첫 행사였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모두의 요리체험, 스탬프투어, 버스킹 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중앙시장에서는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시민들이 전통 시장을 직접 방문하도록 유도하며 완료 시 기념품을 제공했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전통시장·상점가 홍보관, 춘천사랑상품권·제로페이 홍보관 등이 운영됐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걱정인형 만들기, 요리모자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도 열렸다.

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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