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섭 지음 | 인물과 사상사 펴냄 | 15,000원

 

우리 사회를 살아가는 수많은 개인 중에서 ‘청년’은 그 이름만으로도 가장 경계에 자리하는 경계인이다. 청년을 수식하는 단어는 꿈, 미래, 열정과 같은 설레는 것들이지만 동시에 모호하다. 김민섭은 이 책에서 연대보다 강력한 ‘느슨한 연결의 힘’을 말한다. 완벽한 중심도 주변도 없다. 저마다 자신의 자리를 명확히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우리는 경계인으로서 타인을 감각하며 살아가야 한다. 

춘천광장서적 제공

강원 춘천시 퇴계농공로 10 (석사동) ☎263-6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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