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자산’ 강조한 ‘2019 춘천시 건축포럼’
‘건축자산’ 강조한 ‘2019 춘천시 건축포럼’
  • 박종일 기자
  • 승인 2019.11.1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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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승욱 교수, “문화재보다 포괄적 개념…활용과 재생 중시”

춘천 건축의 과거와 오늘을 살펴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자리가 열렸다.

2019 춘천건축포럼이 지난 6일(수)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춘천건축의 뿌리와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포럼에서 현승욱 교수(강원대 건축학과)는 ‘춘천의 건축문화재’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문화재 인식이 변화하면서 등장한 ‘건축자산’의 개념을 강조했다. 문화재 개념이 지정문화재와 등록문화재처럼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중시하고 보호와 보존에 중점을 두는 것에서 경제적·실용적 가치에 주목하고 활용과 재생을 강조하는 문화자산 개념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승욱 교수는 건축가 김수근의 어린이회관(현 KT&G상상마당)이 춘천의 건축자산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승욱 교수는 건축가 김수근의 어린이회관(현 KT&G상상마당)이 춘천의 건축자산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춘천의 건축물 중 대표적인 지정문화재는 청평사 회전문, 향교, 소양정 등이 있고 등록문화재는 소양로 성당, 도지사 구 관사가 있다. 건축자산은 현대건축물까지도 포함 가능하다. 건축자산이란 현재와 미래에 유효한 역사적·문화적·사회적·경제적·경관적 가치를 지닌 건축물이기 때문이다. 서울의 대선제분 영등포 공장이 대표적인 예다. 현 교수는 건축가 김수근의 어린이회관(현 KT&G상상마당)이 춘천의 건축자산으로 지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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