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주민 200여 명 ‘박사마을 문화의 밤’ 행사 개최

춘천시 서면 박사마을 200여 명의 주민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북한강 북소리’ 팀의 난타 공연.
‘북한강 북소리’ 팀의 난타 공연.

주민들은 지난 10일 서면 강원정보문화진흥원 오디토리엄에서 ‘제3회 박사마을 문화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이 행사에는 애니메이션 영화 감상, 댄스, 전통가요 공연, 난타, 건강 체조, 시 낭송, 성악, 합창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빼곡했다. 

행사 관계자는 “애니메이션 영화는 서면 애니고등학교 학생들의 작품이고, 낭송된 5편의 시도 ‘2109년 제 17회 서면인의 날’에서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꾸며지는 등 주민이 직접 구성한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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