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도시첨단문화산업단지 내 16개 기업 입주
다양한 창작환경 구축…창작자·예비창업자 지원
‘강원콘텐츠코리아랩’이 문을 열고 강원지역 문화콘텐츠 창작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시작했다.
지난 23일 서면 춘천도시첨단문화산업단지에 문을 연 ‘강원콘텐츠코리아랩’은 2천160㎡(653평)규모로 창작 아이디어 카페, 창업 지원 연구실, 창작공방, 공유 오피스 공간 등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16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문체부가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해 온 ‘콘텐츠코리아랩’은 문화콘텐츠를 기반으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다양한 창작환경을 구축해 아이디어를 콘텐츠로 개발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원콘텐츠코리아랩’은 2019년에 선정되었고 (재)춘천정보문화진흥원이 운영을 맡는다.
향후 콘텐츠 전문교육, 창작 아이디어의 발굴, 시제품 제작, 창작자 및 창업 초기기업(스타트업) 육성 등 강원 콘텐츠 창작자와 예비 창업자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강원콘텐츠코리아랩’은 2023년까지 총 1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창작자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강원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종일 기자
박종일 기자
chunsara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