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권 LINC+ 5개 대학 사업단, ‘강원도 길 조성사업’ 제1차 포럼
시·군 경계 넘는 문화자산 활용…7.10. 13~18시 한림대 국제회의관

강원권 LINC+ 5개 대학 사업단(카톨릭관동대학교·강릉원주대학교·강원대학교·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한림대학교)이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목적으로 새로운 ‘강원도 길 조성사업’을 기획했다.

그간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사업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제1차 포럼이 한림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오는 10일 열린다.

도내에는 걷기 여행자들에게 알려진 길이 많이 있지만, 시 군의 경계를 넘지 못하고 유무형의 문화자산을 활용하는데도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포럼은 강원의 과거와 현재를 잇고 걷기 여행자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장으로서 강원도를 알리기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대 국어교육과 김풍기 교수가 기조강연 ‘강원도 길의 개발과 그 인문학적 가치’로 문을 열고, ‘강원지역 천주교 신앙과 길’, ‘강원도 길 조성 현안과 조성 방안’, ‘AC(After Corona)시대, 강원걷기관광의 지향점’ 등 세 가지 주제 강연이 진행된다.(문의 248-3392 / 248-3306)

박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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