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지원센터, 8월 26~28일 ‘초기종사자 과정’
교육비 무료…이론·실습·네트워킹 등 수업 진행

(사)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사장 이길주)는 8월 5일까지 ‘사회적경제 강원 넘나들이’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된다. 강원도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2년 미만 종사자들이 참가 대상이다.

사회적경제기업 초기종사자들의 역량강화와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사회적경제 기본 이해’, ‘실습 위주의 체인지 메이커 교육’, ‘선배 청년 활동가와의 만남’으로 짜여진다.

이번 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은 먼저 사회적경제에 대한 기본 개념을 이해한 후, 분야별 사회 문제를 도출하고, 그에 대한 해결·실천 방법을 습득한다. 

선배 청년 활동가와 만나 활동 사례를 듣고, 대화하는 과정에서 업무 동기 부여와 참여자 간 네트워킹으로 상호 협업하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향후 이번 교육과정의 이수자를 대상으로 연계·심화 교육 과정인 ‘사회적경제 종사자 역량강화 아카데미 수업(Grow-Up) 과정’도 후속 지원할 계획이다.

이길주 지원센터 이사장은 “사회적경제 초기 종사자 맞춤형 교육은 업무 능력 향상 뿐 아니라 종사자간 네트워킹 형성에도 큰 도움을 주어, 사회적경제 영역에서의 지속적인 참여를 촉진시킨다”면서 “다양한 대상자별 맞춤 교육 운영으로 도내 사회적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강원도 인재양성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강원도청(http://www.provin.gangwon.kr) 및 (사)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gwse.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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