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진실버스, 춘천에 온다

세월호참사 7주기까지 성역없는 진상규명을 위한 ‘4·16진실버스(이하 진실버스)’가 춘천에 도착한다.

지난 6일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출발한 진실버스는 인천, 안산, 대전, 창원 부산, 제주, 목표, 광주. 대구 등 26개 도시를 방문하고 27번 째로 24일 춘천에 도착한다. 진실버스를 타고 온 세월호 부모들과 (사)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 4.16재단 등의 관계자들은 ‘세월호 7주기까지 성역 없는 진상규명’을 위해 춘천시민들을 만난다. 이날 진실피켓팅, 시민단체간담회, 4·16 진실자전거 행진(중앙로 농협도지부~시청), 강원지역 노동자대회, 세월호 진실문화재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춘천 방문을 마친 진실버스는 25일 마지막으로 원주를 방문하고 26일 서울로 돌아간다.

자세한 내용은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을 위한 춘천시민행동(010-2735-843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