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한기호 의원 ‘그린·디지털뉴딜’ 토론회
성공적인 융·복합클러스터 구축방안 등 모색

국회에서 춘천 수열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의 성공적 조성방안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허영 국회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과 국민의힘 한기호 국회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이 공동 주최한 토론회는 지난 23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그린·디지털뉴딜 수열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열렸다.

‘그린·디지털뉴딜 수열에너지 답을 찾다’를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가 지난 23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사진 제공=강원도의회

발제자로 참석한 윤린 한밭대 교수는 “에너지전환 시대 수열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그린뉴딜 추진과제로 물이 주는 깨끗한 에너지인 수열 산업 육성을 단계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세훈 수자원공사 에코그린시티 처장은 발제를 통해 “분산형 혁신 클러스터와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경구 강원도 데이터산업과장은 “수열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데이터산업을 육성하고 고품질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산업구조를 선진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영 의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견인하는 한국판 뉴딜정책의 대표산업인 수열에너지 클러스터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다짐했다.

한기호 의원은 “수열에너지를 활용한 K-Cloud Park 조성,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등 춘천의 미래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영 국회의원과 한기호 국회의원, 조명래 환경부장관, 우병렬 강원도경제부지사,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서풍하 춘천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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