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립도서관, 독서의 달 맞아 각종 독서문화 행사 풍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 마련해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

서의 달인 10월을 맞이해 전국 도서관들이 각양각색의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춘천시립도서관도 책 읽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달 6일 인문학강좌 행사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춘천시립도서관은 인문학강좌, 문학기행, 북 콘서트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많은 시민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 성인, 가족으로 카테고리를 세분화해 아이들부터 가족 단위까지 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춘천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일반적인 독서 프로그램이 아니라 도서관에서 중추절 꽃송편을 만드는 ‘도서관에서 배우는 24절기’, 문학촌을 방문하는 ‘해설이 있는 문학기행’ 등 활동적인 프로그램을 실시해 자녀와 부모가 함께 이색체험을 할 수 있다.

춘천시립도서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인문학강의도 진행한다. 한국사회에 인문학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독서행사에서 인문학을 포함해 여러 가지 사회문제를 다루고 있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춘천시립도서관 독서의 달 행사는 춘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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