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8개 기관 통해 18일까지 모집
지난해 보다 322명 증가한 5천341명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됐던 2021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이 다시 시작됐다.

춘천시정부는 오는 18일까지 8개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에서 5천341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322명이 증가했다.

오는 18일까지 2021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8개 수행기관에서 5천341명을 모집한다.     출처=illustAC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수행기관에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모집을 진행한다.

신청대상은 춘천시 거주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다. 시장형과 인력파견형,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만 60세 이상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를 받지 않는 의료급여수급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는 기존참여자도 신규참여자와 같이 기간 내 신청을 해야한다. 

각 기관별 모집인원은 △춘천시니어클럽은 공익활동 1천6명·시장형 497명·사회서비스형 200명 △동부노인복지관은 공익활동 464명·취업알선형 215명 △남부노인복지관은 공익활동 854명 △북부노인복지관은 공익활동 720명·시장형 15명 △소양강댐 효나눔복지센터는 공익활동 300명 △대한노인회 춘천시지회는 공익활동 590명 △봄내노인복지센터는 공익활동 150명 △동산노인복지센터는 공익활동 330명 등 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http://www.chuncheon.go.kr)를 참고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시청 경로복지과(250-4186) △춘천시니어클럽(256-3005) △동부노인복지관(250-8866) △남부노인복지관(241-5600) △북부노인복지관(255-9877) △소양강댐효나눔복지센터(241-9540) △노인회 춘천시지부(253-5654) △봄내노인복지센터(243-1766) △동산노인복지센터(262-5035) 등으로 하면된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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