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책제안·대안제시 탁월” 평가

허영 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 갑)을 비롯해 강원도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3명이 모두 민주당이 선정한 ‘2020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꼽혔다.

더불어민주당은 국정감사에서 탁월한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당 소속 국회의원을 선정해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여하고 있다.

(왼쪽부터) 허영 의원, 이광재 의원, 송기헌 의원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코로나 위기 속에 치러진 2020년도 정기국회 국정감사에서 민생회복과 개혁완성, 미래전환을 위한 정책 및 대안 제시를 하는데 훌륭한 역할을 수행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허 의원은 국회 국통교통위원회에서 공정한 대한민국, 안전한 대한민국, 고르게 발전하는 대한민국을 위한 제도개선에 노력했다.

기획재정위원회 이광재 의원(원주 갑)은 대한민국 금융자산 전체규모 및 흐름도 분석, 국민 투자 소득에 대한 선순환 구조 제시, 중소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정책수립 등을 강조했다

법제사법위원회 송기헌 의원(원주을)은 법무부의 완전한 탈검찰화 등 개혁과제 점검을 비롯해 검찰 수사관행개선, 검찰개혁 과제와 개선 방안 등을 지적하며 법무·검찰, 사법부 등의 개선 방안 마련에 집중했다.

허 의원은 “공정·안전·균형발전에 관한 일회성 문제 제기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인 감시와 입법 등을 통한 대안 제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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