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민복 지음 | 시공사 | 13,800원

 

시인이 강화도에서 삶을 더욱 깊이 체험했던 십여 년의 기록을 담고 있다. 매사에 무심해 보이는 섬사람들의 일상은 단순하고 평화롭다. 같은 듯 서서히 변화하는 자연의 소박한 경이로움은 큰 가르침을 준다. 시인의 진솔한 언어들은 현대 문명이 주는 달콤함과 북적거림에 익숙해 있는 동안 상실했던 ‘나’와 삶의 의미를 다시 만나는 마음의 공간을 터줄 것이다.
 

춘천광장서적
강원 춘천시 퇴계농공로 10 (석사동)
263-6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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