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민이 춘천시민에게 전하는 다양한 사연 모음

어느날 평소 존경하는 선생님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보건소의 코로나19 방역팀의 노고를 위로하려고 떡과 행운의 2달러를 준비했으니 익명으로 전달해 달라 부탁하셨습니다.

보건소를 찾아 선생님의 뜻을 전했습니다. 선생님의 위로와 감사의 편지까지 함께 드렸습니다. 2달러 행운의 지폐는 공직자 윤리로 위배된다고 굳이 사양하고 따끈한 떡만 받으며 감사로 답례하셨습니다.

익명의 전달자, 보건소 방역팀! 당신들이 천사입니다. 그래서 춘천이 아름답습니다.

김금희(우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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