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부,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

춘천시정부와 (재)강원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춘천지역 중소기업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시정부가 지역 경제 및 중소기업 경영 활성화를 위한 ‘2021년 춘천시 중소기업 국내·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시정부에 따르면 2019년 87개, 2020년 67개 중소기업이 마케팅 활동을 지원받았다.

춘천시에 사업자등록 또는 공장 등록이 되어 있는 중소기업이면 지원받을 수 있다. 국내 마케팅은 △시제품 제작(500만 원) △기술료 지원(500만 원) △전략수립 컨설팅(500만 원) △상시 컨선턴트 운영(15만 원) 등을 지원한다. 해외 마케팅은 △수출 물류비(500만 원) △외국어 통·번역(500만 원) △수출 홍보물 및 기업 홍보(500만 원) △수출 지원 컨설팅(500만 원) 등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오는 5일까지 (재)강원테크노파크 지역산업추진본부로 하면 된다. 사업 기간은 10월 31일까지다. 

강원테크노파크 지역산업추진본부 오승민 과장은 “지원서류는 증빙서류의 원본 확인과 서류 전송 오류 방지를 위해 이메일 접수는 받지 않는다”며 “춘천 풀뿌리기업, 향토기업 등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재)강원테크노파크(248-5693)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