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도서관, 세계 책의 날 맞이 다양한 이벤트 마련
도서대출 시민에게 꽃 한 송이 선물 행사도

2021 세계책의날 포스터.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춘천에서 보름 동안 책의 향연이 펼쳐진다. 춘천시립도서관은 제57회 도서관 주간 및 세계 책의 날을 맞아 25일까지 다양한 독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독서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이를 통해 도서관이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 출신의 동화작가인 조미자 작가의 원화전도 시립도서관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또 24일부터 25일 이틀간 시립도서관에서 도서 대출을 하는 시민 선착순 1천 명에게 꽃 한 송이를 선물한다.

이외에도 조미자 작가의 특강, 그램책을 통해 마음 바라보기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춘복 시립도서관장은 “제57회 도서관 주간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많은 시민이 도서관을 찾아 프로그램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밖의 서점과 출판사의 온라인 생중계 계획은 ‘2021 세계 책의 날’ 홈페이지((worldbookday423.modoo.a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하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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