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각 지음 | 동녘 | 16,000원

 

환경운동하는 작가 최성각의 환경 책 서평집. 《나는 오늘도 책을 읽었다》 이후 11년 만에 펴내는 환경 책 독서잡문집이다. 팬데믹 시대, 저자는 “환경 책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 하는 질문을 던지며, 환경 책은 무거워 보이지만 우리가 찾으려고 들면 그 안에서 인간의 위대성에 대한 믿음과 감동을 만날 수 있다고 말한다. 기후위기 시대, 환경 책 독서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이 책은 고전인 소로우의 책부터 평생 자신을 위해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던 권정생, 2000년에 세상을 떠난 《녹색평론》 발행인 김종철, 코로나19로 사망한 소설가 루이스 세풀베다까지 두루 다루고 있어 읽는 의미를 더한다.

춘천광장서적
강원 춘천시 퇴계농공로 10 (석사동)
263-6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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