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동 기와집골이 철거가 끝나가며 마을이 있던 자리엔 황폐함만 남아있다. 이제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추억과 기억 속에만 남게 된 춘천 기와집골...

봉의산 자락인 이곳마저도 재건축으로 26층 고층 아파트가 들어서면 춘천은 호반의 도시가 아닌 점점 잿빛의 회색도시가 되어 가지 않을까?

 강봉덕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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