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동 몸짓극장 앞 6차선 도로와 인도 사이, 소나무를 가로수로 식재 중입니다. 잘 자라던 나무들을 잘라내고 다시 심는 데는 나름의 사연이 있겠지만, 하필이면 산소정화작용이 적고, 식생 조건이 까다로우며 그늘이 적어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에는 부적합한 키 큰 소나무를 심고 있을까요? 잘 조성되면 미관상 아름답다는 이유 말고 사람과 기후에 유익한 나무들이 심어지길 바랍니다.

유은숙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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