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운영위원 의견수집·의제화·홍보 각 분과 6명 총 18명 내년 1.3.까지
임기 1년, 1회 연임… 회원은 cafe.naver.com/ccbombaram에서 수시 모집

봄바람 추진단과 춘천문화재단이 시민협의체 봄바람 운영규정을 수립하고 봄바람 운영위원 모집에 나섰다. 

시민협의체 봄바람은 회원과 운영위원으로 구분된다.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관련된 정책과 의사 결정에 참여하여 주도적으로 활동하고 문화도시 조성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내 전달하여 문화시민의 동력을 만들어 간다. 

시민협의체 봄바람 구조

 

봄바람을 준비하고 시민들이 봄바람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안내자들인 봄바람 추진단은 지난 1년간 9차례의 정기회의, 대화모임, 워크숍 등을 통해 봄바람 운영규정을 설계하며 시민주도의 조직으로 다듬어왔다.

봄바람 운영규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회원 수: 제한 없음 △봄바람 운영위원 인원: 18명 △운영위원 임기: 1년, 1회 연임 가능(연임 후 같은 과정을 거쳐 재선발 가능) △운영위원의 자격: 문화도시 사업 또는 유사사업 1회 이상 참여 △운영위원 심의 방법: 서류 및 대면심의 △운영위원을 선발하는 심의위원 구성: 재단, 전문가, 前 봄바람 추진위원 △봄바람 운영위원장과 부위원장 선발 등이다.

2022 시민협의체 봄바람 운영위원 모집

2022년 1월 3일까지 봄바람 운영위원을 세 분과별로 나눠 모집한다. 의견수집분과, 의제화분과, 홍보분과 각 6명씩 총 18명을 모집한다. 운영위원은 2022년 한 해 동안 활동하며 1회 연임할 수 있다.

봄바람 플랫폼(cafe.naver.com/ccbombaram)에 가입신청이 완료된 봄바람 회원 중 문화도시 조성사업(예비사업 포함) 및 타 기관 유사사업에 1회 이상 참여한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주요활동은 △매월 회의에 참여하여 문화도시 춘천을 만들기 위한 토론 및 의사 결정 △대화모임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수집 △수집한 시민의견을 의제로 발전시키기 △문화도시 사업과 시민협의체 봄바람을 시민들에게 홍보 △사업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 △문화도시 사업 심의과정에 심의위원으로 참여 등이다. 또한 교육, 답사 등 역량강화의 기회와 소정의 활동비를 받는다. 접수는 춘천문화재단 공지사항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하고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및 대면심의를 거쳐 내년 1월 12일에 결과가 발표된다.

한편 시민협의체 봄바람 회원은 현재 250명이 가입되어 있다.

박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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