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인형극제 〈겨울:코코바우이글루〉… 엄선된 4작품

계절마다 열려온 제33회 춘천인형극제가 오는 19일부터 <겨울:코코바우이글루>를 펼친다.

올해 춘천인형극제는 신작쇼케이스로 열린 <봄:코코바우스타트>로 시작, 도심 곳곳에서 열린 <여름:코코바우빌리지>를 지나, 춘천인형극장을 중심으로 펼쳐진 <가을:코코바우시어터>를 성황리에 마쳤다. <겨울:코코바우이글루>는 극단 마루한의 <도깨비, 춤춘다>, 극단 로.기.나래의 <해를 낚은 할아버지>, 동그라미 공방의 <핸드메이드 씨어터>, 일장일딴 컴퍼니의 <돌연한 출발> 등 신작쇼케이스에서 선정된 작품과 올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을 다시 선보인다.

선욱현 춘천인형극제 예술감독은 “공연예술축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한 엄선된 작품들을 보며 인형극이 주는 감동과 따뜻함을 경험해 보길 바란”고 말했다. 네이버에서 예매할 수 있다.

박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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