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해 온 강원도 특별한 보상할 것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평화번영위원회와 강원대전환선거대책위원회가 지난 27일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에서 ‘대한민국과 강원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안보·평화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평화번영위원회는 이재명 후보가 공약을 통해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해 온 강원도에 특별한 보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종석 평화번영위원장은 “역사적으로 강원도를 중심으로 국가안보를 지켜왔다. 강원도가 국가안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해온 것에 대해 특별한 보상을 해야 한다는 것이 공약에 담겨있다”고 했다.

최윤 강원선대위공동상임위원장은 “최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 그 어느 때보다 안보환경이 복잡해졌다. 지혜롭게 펼쳐나가야 할 때다. 윤석열 후보는 선제타격론 등을 언급하며 안보와 외교를 정쟁거리로 만들고 있다. 선제타격보다 중요한 것은 평화”라고 말했다.

허영 강원대전환선대위장은 “이재명 후보의 강원도 첫 번째 공약인 ‘평화’를 바탕으로 ‘특별한 자치권한’을 부여하는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설치를 민주당 당론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를 통해 분단과 안보로 특별한 희생을 해온 강원도가 특별한 보상을 받는 것은 마땅하다”고 말했다.

김정호 기자

저작권자 © 《춘천사람들》 - 춘천시민의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