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엽 개인전 〈거울 속 원더랜드〉, 5.5까지

〈원더랜드〉

개나리미술관은 “청년작가정기전도 사라진 지역 미술계에 새로운 예술의 경향과 변화의 흐름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난 1월 전국단위의 청년작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신진작가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최인엽(추상화), 배요한&박예지(유리공예·조각), 김지민(동양화) 총 3인(팀)을 선정하여 12월까지 총 3번의 선정작가 전시를 연다.

첫 순서로 최인엽 작가의 전시회가 5월 5일까지 열린다. 작품 속 공간은 거울 속에 비친 현실의 이면이지만 실재하지 않는 비어있는 공간이다. 인간 내면의 감각과 심리적 이면의 불안함이 반영된, 그 어느 곳에도 없는 작가만의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문의 070-8095-3899)

박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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