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뉴스

열지도 제작으로 폭염 대비

춘천시가 폭염에 대비할 수 있는 시설물 설치와 관련 업무 기초자료로 활용할 열지도를 제작한다. 대상지는 춘천시 ‘동’ 지역 26.4㎢(신사우동 제외)다. 시는 별도 예산을 들이지 않고 자체 보유 드론을 활용해 열지도를 8월까지 제작한다.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을 우선 구축하여 생활 밀접시설의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춘천시 생활안내 지도’에 등재해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제작된 열지도를 통해 클린로드, 쿨링포그, 그늘막 설치 등 설치 시 효율적인 장소 정보를 제공하고, 가로수와 생태공원 등 조성 시 활용할 예정이다.

 

저소득층 긴급생활지원금 지급율 90%

저소득층 긴급생활지원금 지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7월 15일 기준 시설수급자를 제외한 저소득 가구 1만2천955가구 중 90%인 1만1천662가구가 긴급생활지원금을 받았다. 이번 긴급생활지원금은 7월 29일까지를 지급기한으로 하며 미수령 시 발급이 불가하다. 아직 긴급생활지원금 카드를 받지 않은 1천293가구에 대해 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문자와 전화로 카드 수령을 지속적으로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가구와 부재중 가구에 긴급생활지원금 카드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저소득층 긴급생활지원금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지원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지급한다. 

 

한강공원에서 춘천 관광 알린다

춘천시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2022 한강페스티벌 한강빌리지에 참가해 춘천시 관광자원을 홍보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에서 주최하는 한강페스티벌 한강빌리지는 한강수계의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축제·행사, 특산물, 관광지 등을 홍보하는 문화한마당이다. 시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반려견 관련 관광자원을 중심으로 한 춘천의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춘천시, 일자리대상 ‘우수상’ 쾌거

춘천시가 지난 21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 수상으로 시는 내년도 사업비 6천500만 원을 재정 인센티브로 받게 됐다. 2012년부터 시작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마련됐다. 일자리목표의 대책추진에 따른 성과와 그 과정에서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노력과 업무수행의 질적 요소도 평가해 공시제 58개, 우수사업 15개의 지자체를 선정한다. 시는 공시제 부문에서 33개 지자체에게 돌아가는 우수상에 선정됐다. 그동안 시는 지역여건과 특성에 부합한 일자리 대책을 수립했고, 일자리 관련 조직의 협력체계, 지역고용거버넌스를 구축했다. 일자리 실적도 목표달성을 초과했을 뿐만 아니라 2021년도 청년친화대상 우수기초자치단체 평가결과 종합대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지혜의 숲 운영,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체계와 청년농업인 육성 추진, 도내 최대 협동조합 설립, 여성친화도시, 가정양립 지원, 산업단지 통근버스 운영, 사회적 기업 증가 등의 성과가 있었다.

 

장애학생지원센터·춘천시청년청, 업무협약 체결

사진 제공=강원대

강원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센터장 지윤호)는 춘천시청년청(명예청년청장 김진영)과 지난 20일 ‘상호협력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장애청년 역량 강화 및 인권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협력 내용은 △지역 장애 청년(학생)들의 역량 강화 지원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협력 △홍보 및 인식 제고 사업 공동 추진 △인적·물적 인프라 공동 활용 등이다.

 

춘천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ENTA’ 준공식

사진 제공=춘천시

춘천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ENTA’가 지난 21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알림

청소년의 달 행사 3년 만에 대면 개최

춘천시가 오는 30일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2022년 청소년의 달 행사를 개최한다. 청소년의 달 행사는 청소년 주도의 문화 활동 참여를 통해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도모하기 위한 소통·화합의 행사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에는 행사가 취소되었고, 2021년에는 온라인으로 열렸다. 올해는 사회적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오는 30일 오후 2시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대면 행사로 열린다. 1부는 비보잉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헌장 낭독, 모범청소년과 유공자 25명에 대한 표창 등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어 2부에서는 춘천시 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댄스, 노래 등 15팀의 청소년 경연대회가 진행된다. 

 

2022년 춘천시 일자리 박람회 개최

춘천시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고용위기를 극복하고 구인·구직자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자 2022년 춘천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일자리 박람회는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춘천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참여기업은 레고랜드코리아 등 27개 기업이며, 채용인원은 173명이다. 박람회에는 청년, 여성, 중장년 등 취업 지원 희망자 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구직자들은 현장에서 기업의 채용 면접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유관기관을 통해 일자리 관련 정보 제공과 직업심리검사, 노무상담 등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이력서 사진 찍기, 이미지메이킹, 취업타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한편, 근화동396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는 청년창업제품 판매도 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사회적경제과(250-3782, 3778)로 하면 된다.

 

춘천 번개시장, 야시장 개장

춘천 번개시장이 7월 22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야간 개장한다. 야간 개장 시간은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로, 이 기간 번개시장 일대에서는 플리마켓과 공연, 이벤트, 버스킹, 각종 먹거리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자세한 문의는 강원도상권활성화센터(254-3305)로 하면 된다.

 

건강걷기 ‘걸어봄, 내건강’ 챌린지 운영

춘천시가 건강걷기를 통해 걷기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일상 속 건강걷기 모바일 앱 워크온 ‘7, 8월 무더위 극복 챌린지’를 운영한다. 7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운영되는 ‘캠퍼스 걸어 젊어봄’ 챌린지는 참여하기를 누른 후 강원대학교 캠퍼스 둘레길 코스를 80% 이상 걷기 달성 후 응모하기를 누르면 모바일 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또한,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되는 ‘시원한 강변 걸어봄’ 챌린지가 열릴 예정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신체활동 부족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에서 일상생활 속 걷기 활성화를 통한 걷기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적극적으로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함으로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할 방침이다.

 

나눔

춘천중앙라이온스클럽 사랑의 후원품 및 성금 전달

사진 제공=춘천시

국제라이온스협회 354-E(강원)지구 춘천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김성식)은 후평3동 행정복지센터에 후원품(김 15박스)과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후평1동 바르게살기위원회 꽃 심기 봉사

사진 제공=춘천시

후평1동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이옥자)는 지난 20일 후평1동 새싹공원에 꽃 심기 봉사를 했다. 사진 제공=춘천시

 

후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학금 전달

사진 제공=춘천시

후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정임)는 드림지역아동센터와 한길지역아동센터 아동 5명에게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춘천남부노인복지관, IOT기반 스마트토이 돌봄사업 진행

사진 제공=춘천남부노인복지관

춘천남부노인복지관(관장 김소영)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독거노인에 스마트토이 로봇 ‘부모사랑 효돌’을 보급했다. 현재 총 62대를 보급하여 대상자 방문, 정서 지원, 인지 재활 프로그램 연계 등 연간 3천410회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트토이 돌봄사업은 사물인터넷기술(IOT)을 탑재해 음성과 터치 방식으로 작동되는 스마트토이 로봇을 통해 터치 상호작용, 일상 과업 알람(약 복용 시간, 기상 및 취침시간 안내), 메시지 송수신 등의 기능을 제공하여 24시간 정서, 생활, 인지 건강을 도와준다. 특히, 스마트토이 돌봄사업은 사회적 단절과 고립이 심각해지는 시기에 비대면 복지서비스의 필요성이 급증하면서 독거노인의 복지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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