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소방서가 교통사고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춘천소방서가 추석을 맞아 혼잡한 교통상황을 대비해 교통사고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추석 연휴를 맞이해 교통량이 증가함에 따라 교통사고로 인한 응급상황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달 30일 춘천소방서가 △유압장비를 이용한 교통사고 차량 문 개방 훈련 △주요 구조물 절단 및 차량 안전화 훈련 △차량용 질식소화덮개 사용 훈련 등을 실시했다. 특히 전기차의 경우 기존의 차량과 달리 배터리가 짧은 시간에 많은 열량을 내기 때문에 물을 이용한 소화법 외 다른 방법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차량용 질식소화덮개를 이용해 공기를 차단하면서 동시에 물을 주입하는 등의 방법을 마련해 비상 상황을 대비하고 있다.

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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