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9일 중도걷기 4년 문화제

혈세낭비 레고랜드 중단촉구 범시민 대책위(이하 레고랜드 범대위)와 중도문화연대가 25~29일에 중도걷기 4년 문화제 ‘중도 깨어 일어나 걷다’를 진행한다. 중도걷기는 시민·사회단체와 문화예술인을 중심으로 결성된 중도문화연대가 주관하여 2018년 10월 24일부터 매월 네 번째 토요일에 열려왔다. 2019년 8월부터는 레고랜드 범대위와 함께 진행하여 4년째 48차 중도걷기를 앞두고 있다. 

 

중도걷기 4년 문화제는 25일 중도걷기 4년 선언과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5일간 춘천시내와 하중도 일원에서 ‘중도걷기 4년 깃발전시’, ‘중도걷기 4년 기록사진 전시회’, ‘중도걷기 4년 시민토론회’, ‘제48차 중도걷기’, ‘함께 걷자 중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레고랜드 사업의 실상을 알리고 레고랜드 불공정 계약서 공개, 도의회의 철저한 검증, 강원도 감사위원회의 감사 촉구, 엄정한 수사와 책임자 처벌 등을 요구할 예정이다. (문의 010-9722-4557)

박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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