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안경원’, ‘경안청과’ ‘돈카돈까’ 등 11개
춘천 원도심 상권을 되살리기 위한 11개 핵점포가 선정됐다.
지난 8월 춘천시는 원도심 내 점포를 대상으로 핵점포 지원 사업자를 모집했다. 시는 사업자의 의지, 점포의 차별성, 성장잠재력, 환경개선 계획의 적정성 등을 4차에 걸쳐 평가한 후 총 11개의 핵점포를 선정했다.
핵점포란 일정 상권 내에서 가장 손님을 모으는 능력이 높은 점포로 대형 유통센터나 대규모 또는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매장 등이다. 핵점포를 중심으로 고객을 유치해 전체 상권을 살린다는 계획이다.
핵점포로 선정된 원도심 내 점포는 △명동 ‘독일안경원’, △브라운 5번가 ‘유하’, ‘Flower 소중한날’ △새명동 ‘독일제빵’ △요선동 ‘새미골 추어탕’ △육림고개 ‘카페 처방전’ △제일종합시장 ‘경안청과’ △중앙시장 ‘낭만국시’, ‘길성식당’ △지하도상가 ‘돈카돈까’, ‘저스트 피자’다. 11개 핵점포는 그동안 경영혁신 및 환경개선을 진행했으며, 11월부터 새롭게 손님을 맞이할 채비를 마쳤다. 춘천시는 새 단장을 한 핵점포가 원도심 상권을 대표하는 스타 점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석천 기자
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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