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까지 신사우도서관에서

사진 제공=춘천시

‘우두동동 우두두두동, 그 두 번째 이야기’ 전시가 3월 22일부터 4월 9일까지 신사우도서관 2층 갤러리 공간에서 열린다.

‘우두동동 우두두두동’은 우두동 주민 원미경 씨가 우두동 주변 및 소양강을 그린 펜드로잉 수채화 그림 전시로, 2021년 7월 첫 번째 전시 이후 두 번째 전시이다. 작품은 20점이며, 도서관 이용자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원미경 씨는 “우두동의 감춰진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화폭에 담았다. 이 그림이 지역주민의 작은 즐거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사우도서관 관계자는 “우리 동네 그림을 통해 지역주민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며,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거나 빌리는 장소가 아니라 문화를 향유하는 공간으로 기틀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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