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문화원 춘천학연구소가 춘천사람들의 삶과 지역 변화상을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를 마련했다.

생활사 기록전시 ‘셋방살이와 내 집 마련 : 춘천주택변천사’는 전후 폐허에서 건축된 재건·후생·문화주택부터 1960~80년대 개량한옥·새마을주택·양옥집 등 단독주택의 변화, 1968년 춘천에 처음 건설된 아파트에서 고층의 대단지 아파트까지 춘천 지역 주택 변천사를 한자리에 모았다.

 특히 시민 24명의 춘천살이와 그들의 집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도 생생함을 더하고 있다. 전시는 5월 한 달 동안 춘천문화원 1층 로비 및 의암전시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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