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에서 만난 풍경

서범구(徐範九) 작가

서범구(徐範九) 작가

홍천에서 태어나 초·중·고를 다녔으며, 강원대학교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33년간 미술 교사와 수석 교사로 근무하다가 2022년 명예퇴직하고 전업 화가로 신북읍 산천리에 집과 화실을 짓고 평범한 일상을 즐기며 살고 있습니다.

7회의 개인전과 2인전, 3인전, 4인전을 비롯하여 3회의 강원아트페어 참가, 300여 회의 단체전, 기획전, 초대전에 출품하며 작업을 지속하여 왔습니다.

40여 년간 우리 주변의 삶의 애환이 담긴 정감 어린 주변 풍경을 일기를 쓰듯 그리면서 그 속에 변화해 가는 자연과 삶의 변화를 느끼고 겪으며 인생의 길을 ‘길-걷다 여행스케치팀’ 화우(畵友)들과 함께 걸으며 살고 있습니다.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과정의 기록이며, 개인의 역사이자 인생의 순간을 담는 작업을 즐기며 시골에서 산다는 것은 제2의 고향 춘천에서 누리는 행복입니다. 

 

작가의 말

말없이 다가서는 풍경 속에는 수많은 자연의 섭리와 우주의 기운이 담겨 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자연 속에서 위안과 격려를 받고 살아갑니다. 

화가로서 살아가는 순간순간 마주치는 자연에서 오는 느낌을 그날의 그 순간의 느낌을 담아 때론 수묵화로, 수묵담채로, 수채화로 그리면서 사는 삶의 순간들은 나의 일기이자 삶의 기록입니다. 또한 삶은 나 혼자가 아닌 함께였을 때 더욱 의미가 있기에 더불어 사는 삶으로 십여 년이 넘게 길-걷다 여행스케치팀과 함께하는 인생의 길에서 만나는 풍경들은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앞으로도 함께 하는 인생의 길에서 마주칠 풍경과 사람들과 행복한 순간을 즐기며 작업하고 싶은 날입니다.

 

​비양도가 보이는 제주 2020 | 32×22.5 | 한지에 수묵담채 | 60만 원​
​비양도가 보이는 제주 2020 | 32×22.5 | 한지에 수묵담채 | 60만 원​
홍천강 배바위 2021 | 29×22.5 | 한지에 수묵담채 | 60만 원
홍천강 배바위 2021 | 29×22.5 | 한지에 수묵담채 | 60만 원
홍천강 배바위 2021 | 29×22.5 | 한지에 수묵담채 | 60만 원
양양 하조대에서 2019 | 24×16 | 한지에 수묵담채 | 40만 원
쏘렌토에서 바라 본 베수비오 화산 2022 | 32×13.5 | 수채 | 30만 원
쏘렌토에서 바라 본 베수비오 화산 2022 | 32×13.5 | 수채 | 30만 원
강촌에서 2022 | 32×13.5 | 수채 | 30만 원
강촌에서 2022 | 32×13.5 | 수채 | 30만 원

 

실제 작품은 《춘천사람들》 사무실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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