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재클린 윌슨이 쓴 책을 거의 다 읽어보았다. 《미라가 된 고양이》, 《난 작가가 될 거야!》, 《천사가 된 비키》, 《고민의 방》, 《쌍둥이 루비와 가닛》 등. 그중에서 《잠옷파티》가 가장 재미있었다. 나는 나쁜 사람들이 통쾌하게 당하는 걸 좋아한다. 하지만 나는 재클린 윌슨이 쓴 5권의 책을 읽으면서 좀 슬펐다. 책에서 다 위기가 자신이 의지하는 사람이 잘못되는 것이기 때문이었다. 재클린 윌슨이 하려는 말은 “남이 아무리 나에게 나쁘다고 말하며 비난해도 꿋꿋하게 자신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라”인 것 같다. 나도 그렇게 살아가겠다.
글/그림 퇴계초 5학년 이윤서
작품제공 문학을 읽고 예술적인 리뷰와 창작이 가능한 곳. ‘더북클럽’(후평동 호반초교 앞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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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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