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약사고개길에 전에 없던 조각작품이 등장했다. 지나는 시민들은 “이게 뭐지?” 갸우뚱한 표정으로 잠시 조각작품을 감상한다. 조각은 2023 춘천조각축제를 통해 제작된 작품이다. 지면을 통해 일곱 작품을 소개한다.                          

‘즐거운 날’(화강석). 호해란 작가는 “가족은 사회의 기본단위이며 화목한 가정은 행복한 세상의 원천이다. 엄마와 아이들의 평온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으로 화목한 가족을 표현했다”라고 말한다. 약사마을 입구에 있다.
‘즐거운 날’(화강석). 호해란 작가는 “가족은 사회의 기본단위이며 화목한 가정은 행복한 세상의 원천이다. 엄마와 아이들의 평온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으로 화목한 가족을 표현했다”라고 말한다. 약사마을 입구에 있다.
‘사막이 피어나다’(스테인리스스틸·우레탄 도장·LED). 김철민 작가는 척박한 사막에서 살아가는 선인장의 강인한 생명력과 화려함에서 모티브를 얻어 경쟁 사회에서 지치고 고립된 현대인을 형상화하며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 약사마을 입구에 있다.
‘사막이 피어나다’(스테인리스스틸·우레탄 도장·LED). 김철민 작가는 척박한 사막에서 살아가는 선인장의 강인한 생명력과 화려함에서 모티브를 얻어 경쟁 사회에서 지치고 고립된 현대인을 형상화하며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 약사마을 입구에 있다.
‘시간의 살’(스테인리스스틸·레진·나무·실). 최정윤 작가는 문명의 발전에서 뺄 수 없는 ‘검(劍)’과 자연이 존재하는 데 꼭 필요한 ‘꽃’, 두 욕망의 실체를 시각적 언어로 조형화했다. 춘천문화예술회관 로비에 있다.
‘시간의 살’(스테인리스스틸·레진·나무·실). 최정윤 작가는 문명의 발전에서 뺄 수 없는 ‘검(劍)’과 자연이 존재하는 데 꼭 필요한 ‘꽃’, 두 욕망의 실체를 시각적 언어로 조형화했다. 춘천문화예술회관 로비에 있다.
‘춘천의 밤하늘’(스테인리스스틸·유리). 윤태성 작가는 녹은 유리를 파이프를 이용해 성형하는 전통 유리공예기법으로 춘천의 밤하늘과 다양한 별자리를 형상화했다. 시의회 앞에 있다.
‘춘천의 밤하늘’(스테인리스스틸·유리). 윤태성 작가는 녹은 유리를 파이프를 이용해 성형하는 전통 유리공예기법으로 춘천의 밤하늘과 다양한 별자리를 형상화했다. 시의회 앞에 있다.
‘구름을 잡은 남자’(옹기토 1000℃ 소성·고흥석). 김주호 작가는 뭉게구름을 안고 꿈을 꾸는 청년을 따뜻하고 정겨운 테라코타 작품으로 형상화했다. 춘천인형극장 놀이터에 있다.
‘구름을 잡은 남자’(옹기토 1000℃ 소성·고흥석). 김주호 작가는 뭉게구름을 안고 꿈을 꾸는 청년을 따뜻하고 정겨운 테라코타 작품으로 형상화했다. 춘천인형극장 놀이터에 있다.
‘TODAY’ (스테인리스스틸). 정국택 작가는 활력 넘치면서도 무한한 경쟁이 펼쳐지는 도시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을 형상화했다. 춘천인형극장 입구에 있다.
‘TODAY’ (스테인리스스틸). 정국택 작가는 활력 넘치면서도 무한한 경쟁이 펼쳐지는 도시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을 형상화했다. 춘천인형극장 입구에 있다.
‘팔호광장 사람들’(백조형토 1250℃ 환원소성). 김윤근 작가는 수많은 이야기를 품은 팔호광장, 그중에서도 미장원에서 일어나는 희로애락을 흉상으로 만들었다. 춘천인형극장 인형극박물관 뒤에 있다.
‘팔호광장 사람들’(백조형토 1250℃ 환원소성). 김윤근 작가는 수많은 이야기를 품은 팔호광장, 그중에서도 미장원에서 일어나는 희로애락을 흉상으로 만들었다. 춘천인형극장 인형극박물관 뒤에 있다.

박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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