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춘천시주민자치지원센터
올해 ‘춘천더나은교육지구 지역중점공동사업’ 성과공유회 성료
지난 9일, ‘춘천더나은교육지구 지역중점공동사업’ 성과공유회가 커먼즈필드춘천 안녕하우스에서 진행됐다.
‘춘천더나은교육지구’는 춘천시와 춘천교육지원청의 협약으로 추진한 지역중점공동사업으로 춘천형 마을돌봄교육공동체 지원사업인 ‘우리봄내동동’과 ‘청소년자치배움터’를 3년째 진행하고 있다. 춘천지역의 지속적인 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해 춘천시주민자치지원센터와 춘천사회혁신센터가 각각의 사업을 나눠서 진행했지만, 성과공유회는 공동으로 운영해 각별한 의미가 있었다.
이날 행사의 1부인 지역중점공동사업 성과공유회는 ‘봄내사물놀이’와 ‘비단병풍합창단’의 오프닝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육동한 시장과 김학배 교육장의 인사말, 그리고 춘천교대 김홍래 교수의 축사가 끝난 뒤 춘천시주민자치제원센터 이교선 센터장의 춘천형 마을돌봄교육공동체 ‘우리봄내동동’의 성과보고와 춘천사회혁신센터 박정환 센터장의 청소년자치배움터 및 미래교육지구사업 성과보고가 진행됐다. 행사 2부는 사업별 프로그램으로 ‘동동어워즈’를 진행하면서 올해 사업에 참여한 협의체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상식과 함께 마무리됐다.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춘천시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진행한 사업에 참여한 실무자들과 어린이·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컸다.
강남동주민자치회
강남페스티벌 먹거리 행사 수익금, ‘세대공감 나눔릴레이’에 기부
강남동주민자치회는 올해 주민주도 마을사업으로 개최한 ‘강남페스티벌’을 통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으로 주민들이 소통할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1천 원 먹거리 행사를 진행해 발생한 108만 원의 수익금을 강원도공동모금회 ‘세대공감 나눔릴레이’에 기부했다.
소양동주민자치회
정기총회 및 송연회에서 올해 결산·감사보고
소양동주민자치회(회장 정락병)은 지난 11일(월) 오전 11시, 소양동주민자치회 사무실에서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결산보고와 감사보고를 마친 뒤 12일(화) 오후 6시 소양동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정락병 자치회장은 올해 마무리되는 자치위원들에 지난 2년간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새해부터 새로 시작하는 소양동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라는 말 그대로 지역사회의 공적 문제를 스스로 결정하고 주민들이 직접 기획·주도하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의 호응과 함께 진정한 의미의 주민자치를 이루자고 당부했다.
정락병 회장은 또 “자치위원은 주민으로서 주민을 대변하고 주민의 처지에서 주민의 이익과 문제점을 파악해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한다”라며 “행정기관과 서로 협력해 주민과 지역을 위해 힘쓰고, 주민자치회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내년에도 열심히 일하자”라고 당부했다.
정리 전흥우(발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