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유안 작가의 작품을 통해 꿈을 이루는 법을 발견하였다. 첫째, 꿈은 꿈꾸는 자의 마음이지만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주변 사람에게 도움을 받아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소통은 꼭 필요하다. 《스프링벅》에서 부모와 자식 사이에 소통이 없어 꿈을 잃고, 《초정리 편지》에는 글자를 이용해 서로 소통하여 이룬다. 또 《구멍 난 벼루》에서는 주인공이 대화를 통해 꿈을 이룬다. 둘째, 신비로운 힘도 필요하다. 《분황사 우물에는 용이 산다》라는 책의 주인공이 기도로 눈을 뜨고 싶다는 특별한 꿈을 가지고 있다. 이 꿈은 사실 노력으로 이룰 수 없는 꿈이다. 이때 우리는 꿈을 이루기 위해 신비로운 힘이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새해에는 모두 멋진 꿈을 이루었으면 좋겠다.

추천의 글/그림 남춘천여중 1학년 이윤주

작품 제공 문학을 읽고 예술적인 리뷰와 창작이 가능한 곳. ‘더북클럽’ (후평동 호반초교 앞 2층)

저작권자 © 《춘천사람들》 - 춘천시민의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