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한 남자 최경환의 귀환. 무디스가 부여한 최고의 신용등급을 훈장처럼 달고 최경환 부총리가 당에 복귀했다. 그러나 경제부총리로서 아파트 가격 올리기에만 올인해 가계빚을 1,200조로 늘린 것 말고 딱히 한 것이 없다. 무디스의 무딘 평가는 그렇다 치고 경기는 끝없는 수렁 속에 빠져 서민들은 죽을 맛인데 정치권은 너나없이 자기가 명의라고 멱살잡이를 한다. 2015년이 다 저물도록 허수아비들의 춤사위가 현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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