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이미지에 맞게 재치발랄한 프로그램 진행

제20대 총선 춘천시 선거구에서 더민주당 예비후보로서 황환식 예비후보와 경쟁을 펼치는 허영 예비후보가 지난 5일 오후 2시 퇴계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경선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경쟁을 펼치는 황환식 예비후보와 김근태 전 의원의 부인인 인재근 의원, 이철희 더민주당 전략기획본부장, 심기준 도당위원장, 최문순 도지사 부인인 이순우 여사를 비롯한 내빈과 정재웅·강청룡·이종주 도의원, 이학년·최경순 더민주당 강원도당 수석부위원장, 이원규·황환주·남상규 더민주당 소속 춘천시의원들이 참석해 허영 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개소식에서는 고등학생들과 허영 예비후보와 친분이 있는 우리소리연구소 장은숙 님의 팝핀과 롸킹 댄스공연, 민요공연 등 문화공연과 복면가왕을 패러디한 ‘진짜 허영을 찾아라’, 그리고 허영 예비후보가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허영의 프로포즈’가 진행됐다. 개소식은 허영 후보의 젊은 이미지에 맞게 내빈축사 외에도 오랜 봉사지기 최은숙 씨의 축사와 허영 예비후보의 소양강처녀 열창으로 마무리됐다.

더민주당의 경선일정 상 15일까지는 경선 여론조사가 실시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허영·황환식 두 예비후보의 경선결과가 어떻게 귀결될지에 대해 야권지지자는 물론 지역정가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총선특별취재팀

 

저작권자 © 《춘천사람들》 - 춘천시민의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