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사회혁신센터(이하 센터)가 자원재생활동가(폐지수집노인)의 리어카를 무상으로 개선하는 ‘오렌지 리어-카센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센터는 지난해 ‘춘천의 리어카는 모두 안전해야 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과 아이디어를 모아 차량 접촉 사고의 위험성을 줄이는 등 개선형 ‘오렌지 리어카’를 제작했다.‘오렌지 리어-카센타’에서는 개선형 ‘오렌지 리어카’에 적용된 △프로젝트 간판 부착 △부식부분 제거 및 부식 방지 페인트 도색 △그물망 받침 부착 △따릉이 벨 부착 △태양열 LED 번 장착 △핸들바 테이프 부착 △완충용 플라스틱 골판지 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2019년 발표한 ‘폐지수집 노인 실태에 관한 기초연구’에 따르면 폐지수집 노인 중 75~79세가 28.46%로 가장 많았으며, 70~74세(24.28%), 65~69세(18.36%)가 뒤를 이었다. 성별은 여성 51.60%, 남성 48.40%였다. 가구 유형은 노인 부부가 49.45%로 가장 많았으며, 독거(33.16%), 자녀동거(14.05%)가 뒤를 이었다.폐지를 줍는 이유로 ‘생계비 마련’이라고 응답한 노인은 68%였으며, ‘용돈이 필요해서’(24.92%), ‘건강유지’(5.56%) 순이었다.폐지수집 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