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순 대표(57)가 운영하는 ‘전주 콩나물국밥 시루향기’. 달걀의 흰자가 뜨거운 국물 속 콩나물의 아삭함과 어우러져 시원한 맛을 낸다는 소문으로 유명한 콩나물국밥집이다. 학곡사거리에서 원창고개 방면으로 100m 방향 우측에 있다.김 대표가 ‘시루향기’의 문을 연 것은 지난 2014년 2월. 평상시 콩나물국밥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차에 지인의 소개로 건강에 도움이 되는 콩나물국밥으로 메뉴를 정하고 개업을 하게 되었다.식당에 들어서면 아담한 홀에 콩나물국밥의 시원한 냄새가 코끝을 자극한다. 김 대표와 직원(이모) 두 분이 환한 미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