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동행하는 신문”이라는 모토를 구체화하기 위한 《춘천사람들》의 시민과의 동행이 시작된다.《춘천사람들》(이하, ‘본지’)은 시민과 함께하는 첫 번째 행사로 아이들의 손에서 스마트폰을 놓고 책을 읽자는 취지의 (가칭)“아이들 손에 스마트폰 대신 책을”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요즘 스마트폰은 단순한 전화 기능을 넘어 다양한 컨텐츠의 활용이 가능한 기기로, 아이들이 각종 오락 등에 과도하게 몰입하는 등 아이 키우는 부모들은 스마트폰과 전쟁 아닌 전쟁을 치르고 있다.보건복지부 ‘2020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 통계집’에 따르면 조사기간
강원지역 청소년들의 70%는 잠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흡연율과 음주율은 점차 줄고 있다. 스트레스와 우울감 경험수치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두 배가 넘는다.동북지방 통계청 춘천사무소는 ‘2018 강원지역 청소년 통계’자료를 발표하고 청소년 인구와 다문화 학생 인구, 청소년 건강 관련 통계와 사망원인, 진로 현황 등을 발표했다.자료에 따르면 강원지역 총 인구는 152만 명, 청소년 인구는 26만7천 명으로 2010년 보다 13.6%가 감소했으며 매년 꾸준히 줄고 있다. 춘천의 청소년(만9~24세) 인구는 5만944이다. 반면 도내 다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