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4주년 3·1절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D-100을 기념하여 ‘제64회 단축마라톤·제24회 시민건강달리기대회’가 지난 3월 1일 진행됐다.강원일보 주최로 열린 3·1절 마라톤대회는 올해로 64년간 이뤄지며, 시민건강달리기대회는 3·1절 독립정신과 순국선열의 얼을 기리고 시민건강 향상을 위해 1999년 춘천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김진태 강원도지사,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한기호·허영·노용호 국회의원 등이 참여해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개최’도 기원했다.이번
춘천YMCA청소년동아리연합회(회장 이지환)가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4일까지 춘천시청소년수련관 1층 로비에서 제104주년 3·1절을 기념해 시민 손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3·1절 기념 시민 손길 프로젝트’는 춘천지역 내 청소년과 시민들이 순국선열의 희생에 감사하고 그분들의 나라사랑 마음과 용기를 기억하며, 태극기를 직접 물감으로 채워 태극기에 담긴 의미를 알고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됐다.지난 2일 춘천시청소년수련관 1층 로비에서 청소년들이 감사한 마음을 담아 방명록을 작성한 후, 빨강, 파랑, 검
며칠 후면 3·1절 102주년이다. 우리 민족 모두가 만세운동에 나섰고, 춘천에서도 1919년 3월 28일 시내 장터에서 천도교 교도 이준용, 박순교, 허기준, 허현 등이 장터 군중 수십 명과 함께 독립만세를 외쳤다고 한다. 특히 허현의 경우는 헌병보조원으로서 복무하다가 총을 버리고 함께 만세를 부르다가 체포되었다고 한다. 가히 전 민족이 떨쳐 일어선 운동이라 할 수 있다.하지만 사회 일각에서는 3.1절에 대한 무지한 국민이 늘어나고 있음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오래된 자료이지만 2010년 제91주년 3·1절을 맞아 한국교원단체총연
춘천문화재단이 3·1절 101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공연을 준비했다.는 네덜란드 출신의 작곡가 코어드 마이에링Cord Meijering이 기미독립선언서와 3·1운동에서 영감을 얻어 작곡했다. 서양악기뿐 아니라 한국 전통 악기와 음향 그리고 무속적인 요소가 조화를 이룬 곡이다.타악기를 연주할 춘천 출신의 퍼커셔니스트 정은비는 베를린 음대를 졸업하고 현재 독일 다름슈타트 음악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이 무대 위에 함께해서 더 큰 울림을 전한
“새로운 100년은 진정한 국민의 국가를 완성하는 100년입니다. 과거의 이념에 끌려 다니지 않고 새로운 생각과 마음으로 통합하는 100년입니다.”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100주년 3·1절 기념식 연설문에서 새로운 100년의 대계를 세우겠다고 말했다.시민의 정부를 기치로 들고 나선 춘천시정부는 2천여 명의 시민들이 모인 춘천시청 광장에서 열린 ‘제100주년 3·1절 기념 타종식’에서 ‘춘천 가치독립’을 선언하며, 춘천만의 천년을 꿈꾸겠다고 밝혔다.시정부는 “기미년 3·1만세운동은 겨레의 소리이며 외침이며 이
지난 1월 30일 친구들과 함께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다녀왔다. 사실 그동안 수요집회는 몇 차례 갔어도 돌아가신 할머니들의 장례식장을 찾아가가지는 못했었는데, 고 김복동 할머니께서 세상을 떠나시고 나서야 처음으로 빈소를 찾아 뵙고, 또 할머니께서 주시는 처음이자 마지막 밥 한 끼를 먹고 돌아왔다. 장례식장에는 많은 근조화환들과 또 다녀간 사람들이 나비 메모지에 써놓은 ‘기억하고 함께 하겠다’는 글들이 있었다. 하지만 일제 식민치하에서 성노예 피해자로서 생존해 치열하게 인권운동을 해 오신 할머니의 장례식이 끝나고 오늘까지도 일
내년 3·1절 100주년을 기념해 국토순례를 진행한 ‘한반도 평화만들기 은빛순례단’이 지난 1일 춘천에서 강원지역 순례를 시작했다.순례단은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지난 3월부터 서울, 경기, 인천, 충청, 대전, 전라, 대구, 광주, 경상, 부산, 울산, 제주 등을 거쳐 춘천에 도착했다. 순례단은 의암공원, 춘천대첩전적비, 옛 캠프페이지, 칠층석탑 이전현장, 강원도청 위봉문까지 약 5km가량을 순례했다. 이후 저녁일정으로 성공회춘천교회 내 카페 ‘설지’에서 ‘남북평화시대, 우리 안의 정상회담’이라는 주제로 이부영 동아시아 평화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