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붙여진 별명이 많지만 그래도 가장 머릿속에 빨리 떠오르는 단어는 ‘가정의 달’일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날 행사와 어버이날 행사가 거의 열리지 못해, 매년 이맘때면 가족과 함께 각종 행사에 참여하며 단란한 시간을 보내던 춘천시민들의 아쉬움이 무척 컸으리라 짐작된다. 《춘천사람들》은 잠시라도 독자 여러분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재밌는 퀴즈를 준비해 봤다. -편집자 주※ 5개 문제를 모두 풀고 사진을 찍어 5월 15일까지 다음 문자 참여번호로 보내주세요. 정답을 맞히신 분 가운데 추첨하여
어린이날을 맞이해 한국 아동문학의 걸작으로 꼽히는 방정환의 〈만년 샤쓰〉, 마해송의 〈바위나리와 아기별〉, 이상의 〈황소와 도깨비〉의 줄거리를 요약했다. 외국 동화와는 다른 한국 아동문학의 맛을 느낄 수 있다.만년 샤쓰 - 방정환어머니와 단 둘이 살고 있는 창남이는 가난하지만 매사에 적극적이고 밝은 성격을 가진 학생이다. 수업시간에는 엉뚱한 대답으로 친구들과 선생님을 즐겁게 한다.생물시간이었다“이 없는 동물이 무엇인지 아는가?”선생이 두 번씩 거푸 물어도 손드는 학생이 없더니 별안간 “넷!” 소리를 지르면서 기운 좋게 손을 든 사람
가정의 달을 맞아 후평1동과 2동은 지난 9일 주민화합 및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후평2동(동장 여운원) 행복추진위원회는 매년 행복지원센터 주차장에서 지역 어르신 및 주민과 음식을 나누고 문화공연을 즐기는 행사를 마련해 왔다. 후평2동의 최장수 김옥자(102) 어르신을 모시고 기념품을 증정했으며 5월에 생일이 포함된 어르신들의 생일잔치상도 마련했다. 후평2동에 있는 부안초등학교 국악동아리 학생들은 곱게 한복을 입고 장고와 태평소를 들고 공연을 펼쳐 행사장을 풍성하게 했다.후평1동(동장 김국종)은 기존의 체육행사대신 참석한 어르신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