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 구성과 설립 과정에 대해서 얘기해주세요.신나는 협동조합은 공동육아 어린이집으로 현재는 20가정 정도가 함께하고 있고 교사 5인을 포함해 45명 정도가 조합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품앗이 육아 형태로 아이들을 돌보면서 공부 모임으로 시작해 조합의 형태로 오랜 기간 운영해왔습니다. 협동조합으로 설립된 지는 3년 정도 되었고 조합의 형태로 공동육아를 진행한 것은 올해가 20주년입니다. 지난해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전환했습니다.공동육아의 개념과 가장 중요한 가치는 무엇인가요?공동육아는 좁은 의미로, 나의 아이를 맡기거나 남의 아이를
맞벌이 부부들의 고민인 ‘육아’는 시간이 지나도 쉽사리 해결하기 어렵다. 춘천지역 공동육아의 한계를 분석하고 개선방법을 제시하는 강연이 열리고 있다. ‘함께 성장(신흥늘배움터 강종윤, 금병초 비단병풍사회적협동조합 최근순)’은 춘천사회혁신센터와 지난 8일 육아와 돌봄에 관한 연속 강연을 시작했다. 모두 4회로 기획된 이 강연은 다음달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30분 춘천시청소년수련관 꿈마루 2층에서 열린다. 육아와 돌봄, 교육에 관심 있는 춘천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다. 첫 회 강연에선 김영미 은평도서관마을사회적협동조
춘천에 생겼다.‘함께하는 방과후’다. 협동조합으로 설립됐다. 아이들 학교가 달라서 중간 지점인 퇴계동에 자리를 잡았다. 어린이집부터 같이 큰 아이는 다섯 가정, 한 가정은 알음알음으로 찾아 왔단다. 공동육아는 우리들만의 아일랜드라는 이미지가 있어요.“공동육아를 하게 되면 엄마들이 내가 해야 할 역할에 대한 부담감이 있어요. 특히 직장맘들요. 그래서 방과후 등 여러 가지 시도를 하는 중이예요. 제한두지 않고 확산시켜보는 의미로 접근하고 있어요. 사실 공동육아에서 사교육에 대한 생각이 좋지는 않아요. 하지만 지금 한 명은 시작했어요.
“공동육아할 때 별칭을 써요. 저는 ‘큰 나비’예요. 아이들이 글을 몰라도 편지를 쓸 수 있어요. 나비를 그리면 되니까요~.”“우리 아이들 나들이 갔다 오면 마을회관 들어가서 누워 있어요. 서면은 아직도 식료품 트럭이 오거든요. 거기서 애들이 과자도 얻어먹어요(웃음). 부모의 시선으로만 아이가 키워진다고 생각하니 무서웠어요. 하나의 시선으로만 양육되는 것 보다 여러 사람들과 함께 자유롭게 경험하기를 바랬거든요.”최현희씨는 8살, 6살 두 딸을 양육하는 대한민국 춘천의 엄마이다. 협동조합으로 공동육아를 첫째 4살 때부터 시작했다. 지
거두리 아파트밀집지역 큰골 공원에 지역 공동육아를 함께할 공간이 마련됐다.지난해 5월에 착공해 준공된 거두리 ‘큰골 꿈자람 나눔터’가 지난달 28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아이들과 학부모들을 맞이했다. 나눔터는 돌봄 문화를 확산시키고 나눔터 내에서 부모 간 양육 관련 정보를 공유해 공동육아 기능을 강화하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지상 2층 연면적 262㎡ 공간에는 작은 도서관과 다목적실, 수유실 등의 편의 시설과 쉼터가 마련돼 있다.나눔터는 운영팀 외에 8명의 다양한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운영협의체가 있어서 효율적 운영방